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볼보 S60
상태바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볼보 S60
  • 아이오토카
  • 승인 2011.05.02 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 S60은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CD프리미엄(컴팩트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겨냥한 볼보의 전략 모델이다. 풀체인지를 거친 2세대 볼보 S60은 강렬한 이중 물결의 디자인, 그리고 보닛 라인과 프론트 및 리어에 걸친 돌출된 디자인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아울러 스타일링 패키지를 고르면 보다 개성 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이는 전후방 스키드 플레이트, 듀얼 머플러 팁, 스포츠 페달, 사이드 스카프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심플함과 기능미를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음향장치, 내비게이션, 휴대폰 등에서 획득한 정보를 수집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모든 미디어를 함께 컨트롤할 수 있다.

볼보 S60의 T5 직렬 5기통 저압터보 엔진은 중고속역에서의 뛰어난 가속성능을 지녔다. 최대출력은 254마력, 최대토크는 36.7kg․m. 아울러 컴포트(Comport), 스포츠(Sport), 어드밴스드(Advanced) 등 세 종류의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Four-C’(Continuously Controlled Chassis Concept) 시스템을 갖추었다.

직렬 5기통 2.4L D5 엔진은 트윈터보를 통해 빠른 반응을 보여준다. 최고출력은 205마력, 최대토크는 42.8kg․m이고 공인연비는 15.0km/L로 뛰어난 수준. 안전의 대명사답게 볼보의 다양한 안전장비도 특징이다. 대표적인 것은 S60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이는 주행 중인 차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 사고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운전자가 적절한 시간 내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를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는 시속 30km 이하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이 충돌할 정도로 좁혀지는데도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스스로 차의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멈춘다.

이외에도 앞차와의 간격을 스스로 유지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액티브 벤딩 라이트, 경추보호 시스템 등의 안전장비를 갖추었다. 국내 출시 가격은 T5 프리미엄 5천790만원, T5 4천990만원, D5 5천120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