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USD(우거 사힌 디자인)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롤스로이스 용크리 에어로다이내믹 쿠페II를 선보였다.
이 디자인의 목표는 1935년 앙리 용크리와 그의 아들 요셉 용크리가 만든 롤스로이스 용크리 에어로다이내믹 쿠페I을 정중하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용크리는 벨기에 출신으로 승용차와 버스 디자인을 잘 하기로 유럽에서 알려져 있었으나, 위탁에 의해 디자인된 오리지널 자동차만 미스터리로 남아 있을 뿐, 불행하게도 용크리의 작품들은 2차 세계대전으로 대부분 파괴되어 기록은 전혀 없다.
특히 차의 앞쪽은 롤스로이스의 역사와 1935년 만든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에 있어 가장 인상적인 부분 가운데 하나였는데, 그것은 '라운드 도어 롤스로이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차의 뒤쪽 역시 오리지널과 같은 대담한 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메인 비율과 차의 자세를 해치치 않은 절묘한 스타일이다. 궁극의 최고급 자동차 느낌을 주는 '유일한' 차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위해 현재 USD는 잠재적인 투자자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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