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에어링의 수준을 높이다. 겜발라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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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에어링의 수준을 높이다. 겜발라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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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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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르쉐 전문 튜너 겜발라가 오픈 에어링의 차원을 한 단계 진보시킨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 GT패키지를 내놓았다

독일의 포르쉐 전문 튜너 겜발라는 최근 포르쉐 991 카레라 S 카브리올레의 ‘에어로다이내믹 & 테크놀로지 패키지’를 선보였다. 신형 99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친숙한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만들어내는 사운드트랙과 함께 포르쉐 운전자에게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신의 ‘공랭식’ 911이다. 겜발라는 이제 새로운 GT 패키지의 출현으로 카브리올레가 주는 오픈 에어링의 차원을 한 단계 올려줄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 시각적인 변신의 중심은 겜발라 GT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에서 시작된다. 세 개의 커다란 에어 쿨링 인테이크를 가진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프론트 스포일러 섹션, 그리고 대형 립 스포일러는 속도를 올릴수록 더 안정화된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프론트 스포일러의 유기적인 라인들은 시각적으로 후면과 대비되는 새로운 프론트는 깊은 사이드 스커트로 연장된다. 또한 새로운 리어 범퍼와 장식적인 요소들로 구성된 드넓은 패널은 강렬한 상단부와 하단부의 수평적인 라인들이 시각적으로 안정적이며 넓은 차폭을 강조한다.
 

패널의 각 끝부분에 넣은 수직의 반사등은 기능적인 의미의 부여와 함께 더 입체적인 모양을 연출한다. 디퓨저는 겜발라 스테인리스 배기 시스템의 독특한 트리플 배기 파이프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는 1980년대 전설적인 겜발라 애벌랜치의 배기 시스템에서 디자인 큐의 요소를 가져왔다고 한다. 그러나 21세기 겜발라에선 그냥 둥근 팁보다는 약간 사각에 가까운 모습이 특징이다. 또한 이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밸브를 이용해 사운드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어 깊은 소리를 내는 사운드트랙을 제공한다.

낮은 무게와 최적의 퀄리티라는 겜발라의 철학에 따라. 모든 공기역학적인 구성 요소들은 최고 수준의 카본 파이버로 독일에서 만든다. 이 부품들은 원래의 결합 포인트에 정밀하게 결속하기 위해 최첨단 레이저 장비에 의해 치수를 측정해 만든다. 따라서 더 이상 차체 작업을 위한 수정할 필요도 없고, 작업 시간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겜발라 GT 에어로다이내믹 키트는 페인팅과 장착 및 부가세를 포함해 3천360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겜발라 카블리올레는 스포츠 서스펜션과 브레이크를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킬 경우 기본형 엔진으로도 더 빨라진다. 차고가 30mm 낮아지는 스프링은 포르쉐의 팩토리 사양인 PASM(Porsche electronic damping control system)이 작동하도록 조정되어 있고, 브레이크 시스템의 경우 브렘보에서 겜발라 전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페이드에 매우 강하며 나중에 브레이킹 포인트를 설정할 수도 있다.

새로운 21인치 ‘GForged-one' 합금 휠은 ‘다이아몬드 컷’과 ‘건메탈’로 마감했다. 특히 이 휠은 현대적인 단조 기술과 경량 구조 덕분에 포르쉐에서 제공하는 20인치 휠보다도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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