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한대뿐인, 닛산 GT-R 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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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한대뿐인, 닛산 GT-R 빌너
  • 아이오토카
  • 승인 2013.02.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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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튜너 빌너(Vilner)는 닛산 GT-R을 통해 중국 한 사업가를 위한 남다른 컬렉션을 제작했다

중국의 한 사업가의 남다른 컬렉션이 화제를 모았다. 이동수단에 대한 개발에서는 성역이 없는 벨기에 튜너 빌너(Vilner)는 닛산 GT-R을 이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원하는 이 사업가를 위한 개발에 착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가 나오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고객은 남들과는 완전히 다른 자신만의 레이서, 자동차 시장에서 뚜렷이 구분할 수 있는 독특한 GT-R을 원했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용에 대한 요소를 정렬하면서 아이디어를 만들기로 했는데 그것들은 바로  아시아 고객, 이국적이고 스포티한 차라는 게 지금과 같은 커스텀 테마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였다.

이 프로젝트의 승인 즉시 빌너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 작업을 시작했다. 디자이너는 차의 실내 천장과 트렁크 후드 안쪽을 알칸타라로 덮고, 그 위에 붉은 용을 장식했다. 또한 용의 몸은 드라마틱한 라인을 가진 시트의 테두리를 따라 붉은 자수로 장식했고, 이런 흐름은 센터콘솔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센터콘솔 주변과 도어트림에는 가죽과 자수의 조합을 이용해 마치 용의 몸을 둘러싸고 있는 비늘을 연상케 하는데, 이런 개별 요소들을 이루는 내부의 패턴은 디자이너가 직접 손으로 그린 것이다.

이 차에는 GT-R의 개성과 빌너 특유의 스타일을 충실히 살리면서, 블랙 알칸타라와 블랙 카본, 블랙 가죽을 기반으로 용의 이미지와 관련된 부분에는 레드컬러를 사용한 것이다. 이런 흐름은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도 그대로 이어졌는데, 예를 들어 에어벤트 주변은 붉은색 링으로 액센트를 주었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 시프터의 그립 분분에는 블랙 카본을 사용했다. 한편, 배기 파이프는 티타늄으로 제작되었고, 원래 440마력의 파워는 530마력까지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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